겨울 방학을 즐기는 초딩 드러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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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방학을 즐기는 초딩 드러머

울방학 중인 초딩 티키!

평소에는 나름 일정이 빡빡(?) 해서 두 달이나 되는 긴 겨울 방학에 티키가 해 보고 싶었던 걸 해보기로 했어요.

물론.. 다 해볼 수 있게 해주고 싶지만...

워킹맘이기에 아이 옆에 붙어 있지 못하니...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하기가 좀 힘들더라고요...

그래도 뭐라고 한 개라도 해보기 위해 음악을 좋아해서 악기를 하나 더 배워보기로 했어요.

원래는 기타를 배우고 싶어 했는데...

티키가 현제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서 기타를 치면 아무래도 손가락에 물집도 생기고..

그렇게 되면 좋아하는 피아노 치기 힘들 것 같아서 기타는 나중에 배우기로 하고

대신 두 번째 악기였던 드럼을 배워 보기로 했어요.

이곳저곳 알아보다 고른 학원!

일주일에 한번 수업에 한 달 비용이 20만 원이 넘더라고요..ㅡㅜ;;;하..비쌈;;;;

금액이 생각 보다 사악해서 망설였지만.... 그래도 방학 동안에 배우는거니...눈딱 감고 우선 두 달 등록!

1월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5주 정도 배웠는데요.

티키가 재미있어해요.ㅋㅋㅋ 그런데... 사악한 금액에 비해 진도가 좀 느린 것 같기도 하고.. 흠..;;;;

아무튼 좀... 이래저래 그렇긴 하지만... 아이가 좋아하니.. 우선 좀 더 지켜보는걸로..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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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키야~~~우리 하고 싶은 거 하나씩 다 해보자~~~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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